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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목동 현대41타워 맛집 일도씨 닭갈비

정말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단둘이 영화를 보기위해 상암 cgv로 go go!!

imax 상영관에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을 신나게 보고

근처 상암동 맛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가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목동 맛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현대41타워에 가면 맛집들이 주루룩 있기에... go go!!

갑자기 닭갈비가 땡겨서 현대41타워 3층 위치한 일도씨 닭갈비 가게 되었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못찍었네요.

 

메뉴는 크게 일도씨 특제 닭갈비, 콩닭콩닭! 콩나물 닭갈비, 치-치- 치즈 닭갈비 3가지로 되어있고,

각종 사리들과 음료, 특이하게 와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치-치- 치즈 닭갈비를 먹기로 하고 주문 완료!! ^^

주문완료 후 둘레 둘레 둘러보니,,

일도씨 닭갈비는

비싸더라도 좋은것,

어렵더라도 몸에 좋은 것,

힘들어도 특별한 것,

번거롭더라도 손님을 위한 것을 추구한다

문구가 와닿았습니다.

 

일도씨 닭갈비는

당일주문, 당일생산, 당일판매만 하고

쌀, 김치 등 모든 재료를 100% 국내산으로 한다고 하네요.

냉동닭도 쓰지 않는 다고 합니다.

 

물까지도 헛개열매차이네요.

뭔가가 몸에 좋은 것을 준비하려고 노력하는 마음이 느껴집니다.

 

다른 닭갈비집과 다른 점 또 한가지!

주문하고 나면 제일 먼저 스프가 나옵니다.

맛은 호박죽과 스프를 섞어놓은 듯한 맛이랄까요? ^^

부드럽게 스프로 입가심을 해주니

드디어 치-치- 치즈 닭갈비가 나왔습니다.

 

닭갈비 빨리 먹고 싶어 군침을 꼴깍 꼴깍 삼키며...

다 익기를 기다렸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점원분께서 빠른 손놀림으로 익혀주시는데...

저는 빨리 먹고 싶어 참지 못하고 자꾸만 휘휘 저어보았습니다. ^^;;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치-치-치즈 닭갈비이기에~!!

치즈도 한가득 나왔네요. ^^

 

닭갈비가 잘 익고 있습니다.

젓가락을 들고 이제는 먹을 차례인가? 했는데... 

 

우리가 주문한 것은...

치-치-치즈 닭갈비!!!

치즈를 뿌려야죠!!

치즈를 뿌리고 먹으면 되는가? 했는데...

 

뚜껑을 덮고 잠깐 기다리라고 합니다.

침이 꼴깍꼴깍!!!

배가 너무 고파서 기다리기 싫었지만...

맛있는 치즈닭갈비를 위하여!

기다립니다. ^^

 

잠시 후 드디어 뚜껑이 열렸습니다!!!

치즈가 알맞게 녹아서 닭갈비와 함께 어우러져 있습니다. 야~~호~~!!! ^^

 

군침을 흘리며 맛본 일도씨의 치-치-치즈 닭갈비!!

기다린 보람이 있게 아주! 맛있었어요!!! very good~~!!!

 

언제부턴가 매운 음식을 먹으면 속이 쓰려서

닭갈비 먹고 또 속이 쓰릴까봐 살짝 걱정이 되었었는데...

일도씨 닭갈비는 맵지 않아요!

별로 맵지 않는 딱 알맞는 맛이어서 배불리 아주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