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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

남양주 맛집 온누리 누룽지백숙 먹고 경치도 보고~

가족의 달! 5월~! 

우리 큰 이쁜이의 진로체험보고서 작성도 할겸~

날씨도 좋은데... 콧바람도 쐴겸~

남양주 종합 촬영소에 가보기로 했어요.

 

아침 일찍 출발하려했으나!

게으름때문에... 점심때쯤 가게 되었네요. ^^;

 

가는길에...  배에서 꼬르륵~ 꼬르륵~

온누리 누룽지 백숙을 먹고 가기로 했어요!!

 

온누리 누룽지 백숙은

우리 가족 모두 잘 먹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을 듯하여!!

이쪽 길을 지날때 종종 들르는 곳이지요.

 

 

 

온누리 누룽지 백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누리 장작구이, 온누리 쭈꾸미, 온누리 까페도 있어요.

우리는 누룽지 백숙과 까페만 가봤지만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나왔나봐요.

들어가려는 입구부터 자동차들이 줄지어 서있었어요.

저만 살짜쿵 내려서 미리 가서 대기표를 받았어요.

근데 주차공간이 넓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주차를 하고 왔더라고요.

대기시간도 생각보다 오래 걸리지 않았고요.

주변이 정원처럼 잘 꾸며져 있어 산책하고 놀다보니 금새 순서가 되어 들어오라고 하더라고요. ^^

 

 

우리가 먹었던 1관 건물...

요리에따라 식당 건물이 따로 있어요.

 

 

 

온누리 백숙 & 진흙구이의 가격대는 대충 요렇습니다.

 

어른2명 아이2명에 누룽지 백숙1마리만 시키면

항상 누룽지는 많이 남아서 싸가게 되요.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삶은 달걀이예요.

아이들이 서로 까먹겠다고 하며 아주 좋아하지요. ^^

 

 

 

이건 기본 세팅 반찬들입니다.

제가 아주아주아주 좋아하는 것들이죠.

양파, 무, 김치, 오이, 물김치 등이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요.

진심 집에 싸가고 싶었어요.

 

필요하면 셀프로 더 먹을 수도 있어요.

사진만 봐도 군침이 마구마구 도네요.

 

드디어 백숙이 나왔어요!!!

인삼,견과류 등이 들어있는데,, 원래 견과류를 그닥 즐기지 않는데...

여기들은 견과류는 맛있더라구요.

백숙 살을 잘 발라서 주니 우리 이쁜이들이 아주 잘먹었어요~ 흐뭇흐뭇^^


 

이건 누룽지탕입니다. 

구수한 누룽지탕^^ 양도 엄청 많아요.

우린 아이들이 어려서 그런지 넷이서 먹는데도 아주 많이 남네요.

이건 포장해가서 다음날 아침으로 잘 먹었습니다.


다먹고 나면 후식으로 호박식혜를 한잔씩 주는데...

달달하고 시원해서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네요.

더 먹기를 원하는 아이들때문에 리필이 되냐고 했더니

리필은 안되고 대신 백숙먹은 영수증을 가지고 카페 온누리로 가면

당일 영수증으로 50% 할인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호박식혜 더 먹겠다고 외치는 이쁜이들 때문에...

카페 온누리로 go go~!! 



메뉴판도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아이스크림도 너무 맛있어보여 하나 맛보구요~~

실컷 먹으라고 호박식혜도 하나!

저는 아메리카노로 시원하게 목을 식혔어요.

당일 영수증으로 50%할인된 가격에 먹었지요. ^^


다먹고 나오면 이렇게 탁트인 한강이 보여서 경치도 정말 좋아요.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쉬시는 분들도 정말 많았어요.

우리는 남양주 종합촬영소를 가야하기에 오래있지는 않았지만 

탁트인 경치보며 아이들 사진도 좀 찍어주며 소화를 시키며 잠시 쉬었습니다.


지금은 더워서 장작불이 없지만, 

겨울에는 여기서 장작불 주변에 앉아서 뻥튀기도 먹고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하며 좋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